“체납자가 숨긴 재산 신고 하면 포상금 드려요”

창업경영신문 2018.12.06 15:40

[창업경영신문 최윤정기자] 체납자가 숨겨둔 재산을 신고하면 국세청이 징수한 금액에 따라 최대 20억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5일, 2018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체납자의 숨긴 재산을 추적하려면 국민들의 자발적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제보하여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데에 기여한 신고자에게는 징수금액에 따라 적게는 5%, 많게는 20%의 지급률을 적용하여 포상급을 지급한다. 최고 한도액은 20억원이다.


징수금액이 5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5천만원 이상 5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20%를 지급한다.


징수금액이 ▲5억원 초과 20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1억원+5억원 초과금액의 15% ▲2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는 3억 2,500만원+20억원 초과금액의 10% ▲30억원 초과인 경우에는 4억2,500만원+30억원 초과금액의 5%를 지급한다.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하려면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 있는 국민신문고 > 고액∙상습 체납자 은닉재산신고 경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는 지방청 은닉재산신고센터 또는 세무서 운영지원과 징세계 은닉재산 신고담당자에게 신고자의 이름과 주소를 명기하고 서명날인한 문서를 우편, 팩스, 방문 제출해도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오늘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참고하여 은닉재산의 소재를 알고 계신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 드린다”며, “신고자의 신원에 대한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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