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첨단 교통감시분야 국제대회에 출전해 검출 부문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대회는 교차로와 도로영상을 대상으로 차량을 검출하고 추적해 높은 정확도로 수위를 정한다. 1위를 차지한 ETRI의 기술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객체 검출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차량 검출 분야에서 85.67%의 정확도를 자랑했다.
ETRI는 해당 기술을 도심에 적용하면 교차로나 도로 위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도심 교통 혼잡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최적의 신호체계를 운용할 수 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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