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렉스 올리베이라(30ㆍ브라질)와 1년 5개월 만에 돌아온 거너 넬슨(30ㆍ아이슬란드)이 만났다.
넬슨과 올리베이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31에서 대결을 펼친다.
UFC 웰터급 13위(올리베이라)와 14위(넬슨)의 대결이다. 한 때 랭킹 10권에서 경쟁했던 넬슨이 옥타곤으로 돌아왔다. 2012년 처음 UFC 무대에 선 넬슨은 통산 전적 7승 3패를 기록 중이다. 7승 중 6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낸 바 있다.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 7월이었다. 신성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에게 처음으로 KO패를 당했다. 공백기를 가진 넬슨은 1년 5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다.
'카우보이' 올리베이라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파이터다. UFC 옥타곤에서 통산 9승 3패 1무효를 기록 중이다. 올리베이라의 장점은 꾸준함이다. 지금까지 연패가 없었다. 올해는 카를로스 콘딧에 서브미션을 따냈고, 카를로 페데르솔리는 강펀치로 39초 만에 제압했다. 올리베이라는 뛰어난 타격 기술을 가졌다고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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