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대사관 관계자와 김정은 답방논의 없었다'

이데일리 2018.12.07 08:15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핵심 참모들을 소집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과 관련해 논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북한 문제는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어제 대통령님과 실장, 수석 점심이 있었지만 북한 문제는 아예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문 대통령이 6일 오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핵심 참모들을 소집해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과 관련한 준비 상황을 논의하는 한편, 청와대 안보실에서는 주한미국대사관의 고위관계자와 접촉해 김 위원장의 답방 일자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해당 자리에 대해 “순방을 다녀온 대통령께서 보좌진과 식사를 한 것이고 선약이 있었던 몇 분 수석은 참석을 하지 못했다”며 “대통령께서 순방후 국내 상황 보고받고 특정 주제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주한미대사관측과 접촉에 대해서도 “미대사관 고위관계자와 답방논의도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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