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서 50대 남성이 흉기로 아내 살해…'환청 들었다'

이데일리 2018.12.07 08:57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서울 강서구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안모(55)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이날 오전 2시경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자택에서 아내 A(50)씨의 가슴 부위를 주방에 있던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방에서 이 광경을 목격한 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안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안씨는 평소 알코올 중독성 치매 증상을 보여왔으며 경찰 조사에서 “아내를 죽이라는 환청을 들었다”고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이데일리 |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인기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