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호두까기 인형’...공연은 최상, 안전은 최고

이데일리 2018.12.07 15:52

[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송년 기획공연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문화나눔 특별 공연으로 무대에 올렸다.

문화나눔 특별공연은 선현문화나눔협회에 등록된 단체에서 400여 명을 초청하는 등 500석 규모로 문화 소외 이웃과 청소년을 위해 추가 편성했다. 이날 문화나눔 특별 공연은 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소방훈련도 함께 진행해 최상의 공연을 안전하게 즐기도록 꾸며졌다.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호두까기 인형'은 와이즈발레단 출연으로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는 문화나눔 특별공연 1회를 추가 편성했고, 이 특별공연에 한하여 전석 문화나눔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호두까기 인형'은 마포문화재단(대표 이창기)과 와이즈발레단(단장 김길용)이 호흡을 맞춰 7일부터 9일까지 4회(문화나눔 특별공연 포함시 5회) 열린다. 와이즈발레단은 마포아트센터에서 다섯번 째 시즌을 맞았다.

‘호두까기 인형'은 마리우스 프티파 버전의 발레를 기본으로 비보이, 탭댄스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형태로 펼쳐진다. 호두까기 병정들의 절도 있는 탭댄스와 생쥐로 변한 비보이의 화려한 비보잉 등 다양한 형태의 춤과 연기가 버무려진다. 원작의 감동과 발레의 판타지를 잘 조화시켜 남녀노소 어느 관객이 보더라고 편안하게 느껴지도록 꾸며졌다는 게 마포문화재단의 설명이다.

Copyright 이데일리 |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인기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