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코스피, 4거래일 만에 반등 성공…2070선 회복

더팩트 2018.12.07 16:29

7일 코스피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070선을 회복했다. /지예은 기자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강세 전환…코스닥 1%대 상승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강세 마감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7포인트(0.34%) 상승한 2075.76에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2086선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상승 폭이 둔화되며 오후 12시쯤 2060선까지 내려갔다. 이후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긍정적인 발언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는 중국 정부가 무역협상 해결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고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통화 긴축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는 전망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32%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도 0.15% 내렸다. 다만 나스닥 지수는 0.42%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마존을 비롯한 일부 대형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며 나스닥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더불어 미국의 국채금리가 하락 했으나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확대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7포인트(0.34%) 상승한 2075.76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대 상승했다. /네이버 캡처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에 나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106억 원, 28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605억 원어치를 던졌다.

업종별로는 제약, 건설, 반도체와반도체장비, 통신장비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지만 전자제품, 석유와가스, 건축제품, 자동차부품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5위 종목 중 LG화학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1.21%), 셀트리온(4.25%), 삼성전자우선주(2.87%)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화학은 전장 대비 2000원(-0.57%) 내린 35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도 현대차(0.45%), 포스코(0.60%), 한국전력(1.63%) 등은 강세를 보였다. 다만 SK텔레콤은 전일 대비 4500원(-1.57%) 내린 28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95포인트(1.02%) 상승한 685.33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7.10포인트(1.05%) 오른 685.48로 개장한 코스닥은 지속적으로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홀로 715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7억 원과 18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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