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 아이어 "비트코인, 세그윗 후 데드맨워킹 됐다"…"BSV가 오리지널 BTC"

캘빈 아이어 "비트코인, 세그윗 후 데드맨워킹 됐다"…"BSV가 오리지널 BTC"

코인리더스 2018-12-10 08:32:00 신고

▲ 캘빈 아이어(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최근 비트코인(BTC)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32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캔자스 투자 회사인 크리에이티브 플래닝(Creative Planning)사의 사장 겸 최고 투자 책임자인 피터 말룩(Peter Mallouk)은 "비트코인은 '데드맨워킹(dead man walking·사형수가 형장으로 걸어가는 것을 나타내는 용어)'이며, 가격은 결국 제로(0)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말룩은 "비트코인에 대한 거래나 투자는 투기적인 도박이며, 오히려 그런 것을 원한다면 라스베가스에서 도박으로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면서 이같은 비관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당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겸 마이닝풀 운영사 코인긱(Coingeek)의 창업자이자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SV) 진영의 대표 인물 캘빈 아이어(Calvin Ayre)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피터 말룩의 '비트코인은 데드맨워킹'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만, 그의 논거는 잘못되었다"며 "비트코인은 내가 이전에 언급한대로 세그윗(segwit)을 진행한 이래로 '데드맨워킹'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SV(BSV)만이 진정한 비트코인이며, 올해 스케일링을 통해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며 "토큰없는 블록체인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캘빈 아이어(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앞서 지난달 캘빈 아이어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세그윗 코인은 일종의 환상(fantasy)으로, 실질적인 확장성 솔루션이 될 수 없다"며 "현재 비트코인SV만이 확장성 및 사용성을 갖춘 오리지널 비트코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런 사용가치가 없다고 밝혀진 비트코인은 이번에 불어닥친 암호화폐 시세 붕괴와 함께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10일(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96% 오른 3614 달러에, 비트코인캐시(BCH)는 6.26% 상승한 109.52달러에, 비트코인SV(BSV0는 0.73% 떨어진 97.98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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