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바랜 기성용의 '고군분투'... 옐로카드까지

빛 바랜 기성용의 '고군분투'... 옐로카드까지

한국스포츠경제 2018-12-10 08:57:22 신고

뉴캐슬 기성용. /로이터 연합뉴스
뉴캐슬 기성용. /로이터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김정희 기자] 기성용(29ㆍ뉴캐슬)이 고군분투 했으나 팀은 1-2로 패했다. 뉴캐슬은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기성용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이날까지 5경기 연속 풀타임에 출전하며 팀의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즌 초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으나 지난 달 11라운드 왓퍼드전이 전환점이 됐다. 당시 기성용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고 뉴캐슬의 시즌 첫 승에 힘을 보탰다. 가능성을 확인 시킨 기성용은 이후부터 주용 되기 시작했다. 12라운드 본머스전부터 이날까지 빠짐 없이 기용되고 있다.

기성용의 분투는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기성용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수적 열세에 맞서 싸웠다. 그는 전반 17분 디오고 호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1분 만에 적극적인 플레이 도중 옐로카드 한 장을 받기도 했다.

뉴캐슬은 전반 23분 아요세 페레스가 살로몬 론돈의 크로스를 헤딩 골로 연결하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12분 뉴캐슬은 디안드레 예들린이 퇴장 당해 10명으로 싸워야 했다. 후반 추가 시간 울버햄프턴의 맷 도허티에게 헤딩 결승 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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