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6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705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9일 22만434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수 706만14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보헤미안 랩소디’는 올해 개봉작 중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 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명)에 이어 흥행영화 TOP 3에 등극했다. 올해 개봉 외화 흥행 2위로 ‘보헤미안 랩소디’를 향한 폭발적인 호응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4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프랜차이즈 시리즈 작품들을 제외하고 700만 명을 돌파한 단독 영화들은 ‘아바타’(2009, 1333만 명)와 ‘인터스텔라’(2014, 1030만 명), ‘겨울왕국’(2014, 1029만 명)을 비롯해 ‘보헤미안 랩소디’까지 총 4편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는 2019년 1월 6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영화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는 행보를 보였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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