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 CEO "암호화폐 시장, 결국 바닥칠 것"…"베네수엘라 KFC, DASH 결제 지원"

대시 CEO "암호화폐 시장, 결국 바닥칠 것"…"베네수엘라 KFC, DASH 결제 지원"

코인리더스 2018-12-10 10:29:00 신고

익명성과 보안, 거래 속도에서 뛰어난 장점이 있는 알트코인인 대시(Dash) 재단 최고경영자(CEO) 라이언 테일러(Ryan Taylor)가 "시가총액 15위(10일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인 대시의 개발은 베어마켓(약세장)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라이언 테일러 CEO는 "대시 코어 그룹(DASH Core Group)은 운영이 중단되지 않을 것이며 단기적으로 인원을 대폭 삭감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결국 바닥을 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시는 최근 주요 채택과 개발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베네수엘라에 있는 KFC서 대시를 통한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이끌어낸 SMS 기반 암호화폐 트랜잭션 서비스인 대시 텍스트(Dash Text)의 창업자 알레한드로 에체베리아(Alejandro Echerverria)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인 KFC가 베네수엘라에서 대시 결제를 허용한 것은 상점들의 암호화폐 결제 채택 확산시키는 데 있어 대단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월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서는 적어도 ‘상업 거래’에 있어서 대시가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매체는 라이언 테일러(Ryan Taylor) 대시 코어 그룹(Dash Core Group) 대표의 말을 인용해 "베네수엘라가 대시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되었다"면서 “대시를 사용하는 상점의 수가 매월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8월 말 대시는 베네수엘라에서 크립토 모바일(Krypto Mobile)과 독점 계약을 맺고 중남미 소비자를 겨냥한 새로운 암호화폐 가능 휴대전화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밖에 지난 11월 29일(현지시간) 대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근 51% 공격을 포함한 다양한 네트워크 공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인락(ChainLocks)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LLMQ(long-living masternode quorums)를 활용해 블록을 컨펌하며, 네트워크 공격 및 트랜잭션 관련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는 게 대시 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대시 생태계의 성장세에 ICO(암호화폐공개) 자문 및 리서치 회사인 새티스 그룹(Satis Group)는 지난 8월 보고서를 통해 모네로(Monero), 비트코인(BTC) 등과 함께 향후 10년간 가격 상승 측면에서 가장 상승 가승성이 높은 코인으로 대시를 선정했다. 

대시(DASH)는 코인마켓캡 기준 1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5분 현재 11.36% 급등한 77.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opyright ⓒ 코인리더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