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돌멩이 맞은 농가의 눈물은 누가 닦아주나…'해남절임배추' 장평화 대표의 1인 시위

지나가다 돌멩이 맞은 농가의 눈물은 누가 닦아주나…'해남절임배추' 장평화 대표의 1인 시위

데일리그리드 2018-12-10 14:53:52 신고

모든 음식을 다루는 업체는 위생관리가 철저해야 하고 자신의 이익이 아닌 국민과 함께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것은 농가도 마찬가지다. 최근 절임배추 대장균 파동으로 많은 국민들이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생겨나 정직한 동종업계들까지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 발만 동동 굴리고 있는 실정이다.

해남에서 농사를 짓고 절임배추, 절임배추 20kg 등 온라인 판매 1순위인 대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 장평화씨는 첨단시설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노력으로 사람을 먼저 최우선으로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현재 무분별한 뉴스로 피해를 받고 있는 동종업계와 농가들이 많아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장평화씨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하지만 제대로 된 뉴스로 정직한 동종업계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오랜 시간과 땀이 필요한 농가의 특성상 그들의 눈물은 누가 닦아주고 책임져야 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누군가 쉽게 던진 말 한마디도 나비효과처럼 엄청난 결과로 찾아온다. 실질적으로 전국의 절임배추 업체 중 대장균 기준치 위반 업체는 단 1곳이지만 마치 모든 업체가 잘못된 것처럼 보도되는 방식 때문에 피해를 보는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김장시즌에 장평화절임배추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피해를 보는 농가들의 아픔을 달래주기 위해서라도 정정보도와 정확한 뉴스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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