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블록체인 허브로 빠르게 변모 중…리플 부사장 "암호화폐 거래량 80%, 亞서 이뤄져"

동남아, 블록체인 허브로 빠르게 변모 중…리플 부사장 "암호화폐 거래량 80%, 亞서 이뤄져"

코인리더스 2018-12-11 10:49:00 신고

▲ 태국 치앙마이     © 코인리더스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새로운 블록체인 허브로 빠르게 변모하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BTC매니저가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지역 온라인 미디어 아세안 포스트(theaseanpost)의 최신 보도를 인용 "암호화폐 약세장에도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새로운 블록체인 허브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며 "동남아 지역은 각 산업에 블록체인 기반 제품을 배치하며 업계 선두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기술 발전 및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동남아 국가들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암호화폐 및 관련 비즈니스에 국한하지 않고 분산형 거버넌스, 공급망 관리 솔루션, 자체 개발 데이터 센터 등 분야에 도입하며 기술 채택에 높은 수용성과 유연성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세안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국가별로는 태국이 이 지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하는 데 가장 적극적이다. 실제 태국은 이미 암호화폐 관련 법률을 제정했고, 블록체인 토큰 발행도 계획 중이다. 싱가포르도 ICO(암호화폐공개)와 관련해 가장 수용적이다. 싱가포르는 정부와 민간 부분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사용에 초점을 맞춘 인큐베이터와 투자 펀드를 설립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넴(NEM) 재단 블록체인 센터를 유치했고, 필리핀도 지난 5월에 필리핀 블록체인 협회를 출범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와 베트남도 블록체인 기회를 활용하려고 애쓰고 있다.

한편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지 PC매거진(PCMag)에 따르면, 리플(Ripple, XRP) 애쉬쉬 빌라(Asheesh Birla) 수석 부사장은 "동남아시아의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와 잠재력에 대한 입장은 몇 가지 커다란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규제 당국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우호적 입장과 매년 평균 7~8%의 상승률을 나타내는 GDP, 모바일 결제를 통한 빠른 디지털 시스템으로의 전환 등을 꼽을 수 있다"면서 "현재 암호화폐 거래량의 80%는 아시아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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