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클레이튼 美SEC 위원장 "ICO 효과적이지만 증권법 따라야"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이날 워싱턴D.C BLANK에서 열린 강연에서 “개인적으로는 ICO(암호화폐공개)가 기업가들에게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식일 수 있다고 믿는다”고 하면서도 “다만 증권거래법을 적절하게 준수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주 강연에서도 클레이튼 위원장은 “대부분 ICO는 증권형 토큰으로 간주돼야 만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바비 리 "비트코인, 2021년말 333,000달러 될 것"
중국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BTCC(BTCChina)의 공동창업자이며 대표적인 '비트코인 예찬론자'로 꼽히는 바비 리(Bobby Lee)가 지난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역사는 완벽히 되풀이 될 것"이라면서 "2021년말에 비트코인(BTC)의 가격은 333,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美 입법 변호사 "반에크 BTC ETF 승인 여부, 시장 환경 개선이 관건"
미국 정부 법률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가 최근 자신의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반에크 앤 솔리드X(VanEck and SolidX)의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심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반에크가 올해 많은 일들을 해냈지만, 이미 통제범위를 넘었다"며 "ETF가 거절된 원인은 단순하게 시장이 준비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리서치앤마켓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규모, 2023년에 233억달러 될 것"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규모가 크게 확장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규모는 올해 12억 달러 규모에서 2023년 233억 달러 규모까지 연평균 80.2%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비트코인, '로또복권'에 지나지 않아"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전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현재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및 공공정책학부 교수인 케네스 로고프(Kenneth Rogoff)가 10일(현지 시간) 가디언지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현재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기타 암호화폐들은 로또복권(Lottery Ticket)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일부 사람들은 암호화폐가 되돌릴 수 없는 하락 추세에 있다고 믿지만, 실제 암호화폐의 가치가 '제로(0)'로 떨어질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가 일반 거래 및 소매 채택으로 이뤄질지 아니면 불법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다크웹과 (베네수엘라와 같은) 붕괴된 경제를 가지 실패한 국가의 디스토피아 통화가 될지는 정부 조치(government actions)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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