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새해 첫 대회 PGA 새 장타왕 챔프와 대결

이데일리 2019.01.10 09:34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시우(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새 장타왕 카메론 챔프(미국)와 새해 첫 티샷을 한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총상금 6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낮 12시20분에 카메론 챔프,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함께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김시우가 경기에 나서는 12시20분부터 이후 3개팀에 오후 출발하는 선수들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들이 몰려 있다. 12시30분에 마크 레시먼(호주)와 이안 폴터(잉글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 출발하고, 12시40분에 저스틴 토머스, 맷 쿠차, 찰스 하웰 3세(이상 미국)이 티오프한다.

챔프는 PGA 투어의 떠오르는 장타자다. 챔프와 경기하는 김시우로서는 거리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챔프의 스윙스피드는 평균 130마일(약 210km)에 이른다. 지난 10월 열린 2018~19시즌 PGA 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때 측정된 스윙스피드는 129.6마일이었다. PGA 투어의 장타자로 꼽혀온 게리 우드랜드(122.7마일), 브룩스 켑카(122.4마일), 더스틴 존슨(121.4마일), 타이거 우즈(120.2마일)보다 훨씬 빠른 스윙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PGA 투어에서 이 부문 최고 기록을 작성한 키스 미첼의 124.8마일보다 약 5마일 더 빠른 스윙을 하고 있다. 김시우의 스윙스피드는 평균 111.5마일이다.

챔프와 이번 시즌 PGA 투어 신인상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기대되는 임성재(21)는 30분 뒤인 낮 12시50분에 닉 테일러(캐나다), 브랜든 호킹스(미국)과 1번홀에서 경기한다.

양용은은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40분 10번홀에서 브라이언 가이(미국), 테일러 던컨(미국)과 경기하고, 배상문(32)은 앤드류 런드리, 허드슨 스와포트(이상 미국)과 낮 12시10분에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김민휘는 임성재와 같은 시간에 10번홀에서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알렉스 프루그(미국)와 새해 첫 티샷을 한다.

지난해 11월 결혼 후 PGA 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조던 스피스(미국)은 오전 8시에 10번홀에서 브라이슨 디샘보, 게리 우드랜드(이상 미국)과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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