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 코치 나이, 결혼 유무 연일 화제 ... 가해자들 추가 폭로도 예고

금강일보 2019.01.11 18:51

조재범 코치 나이, 결혼 유무 연일 화제 ... 추가 폭로도 예고

사진 출처 : 조재범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였던 조재범(38)씨가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온 가운데 또 다른 가해자가 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심 선수의 폭로가 나온 날, 빙상 선수와 지도자로 이뤄진 '젊은 빙상인 연대'도 성명을 내고 "심 선수 외에도 (지도자로부터) 성폭력에 시달려온 다른 선수들이 더 있다"고 주장하며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가해자의 실명을 공개하고 형사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빙상경기연맹과 대한체육회가 적폐를 보호하는 행태를 개선하고 이들을 후원하는 정치인들의 실체를 공개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이 개인의 일탈 수준이 아닌 빙상계의 '구조적 문제'에 기인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코치의 경우 심 선수에 대한 어떠한 성폭력도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구치소에서 조씨를 접견한 법률대리인은 “조 전 코치가 ‘그런 일이 결코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성추행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부적절한 신체접촉 또한 없었다는 게 변호인의 주장이다. 

하지만 조 전 코치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한 매체를 통해 심 선수에게 '텔레그램'을 쓰라는 강요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성폭행에 대한 은폐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등 상황이 좋지 않다.

특히 텔레그램의 주요 기능인 ‘비밀 대화’는 사용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메시지가 자동으로 사라지며 해당 대화 내용은 서버에 남지 않는다.

경찰은 보안이 뛰어난 메신저 사용을 강요한 만큼 폭행이나 성폭력 증거를 은폐하기 위한 조 전 코치의 의도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재범 코치 나이는 1981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9세다. 결혼 여부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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