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현 감독 신작, 영화 '얼굴들' 언론 시사회

문화뉴스 2019.01.11 20:02

ⓒ영화 '얼굴들' 스틸컷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이강현 감독의 영화, '얼굴들'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시사회에는 이강현 감독을 비롯하여 배우 박종환, 김새벽, 백수장이 참여했다.

영화 '얼굴들'은 3년간 함께 살았던 연인 기선과 혜진이 헤어진 뒤 각자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영화다.

영화 상영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이 감독은 영화의 제작 의도를 두고 "사람들이 살아가며 겪는 허약함, 그리고 삶의 조건들을 다루고 싶었다. 기존의 영화들과 달라 이해하기 다소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영화 내에서 '기선' 역을 맡은 배우 박종환은 "기존 출연했던 영화의 시나리오와는 다른 신선함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혜진'역을 맡은 김새벽은 "소설에 가까울 정도로 두꺼운 시나리오를 읽고 이종환 감독과 함께 만들어낼 이야기가 궁금했으며 기대됐다"고 말했다.

영화를 찍으며 겪은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배우 백수장은 "영화 내에서 택배기사 역을 맡았는데, 처음에는 캐릭터성이 없어서 당황했다. 그러나 그 때문에 내 본래의 모습으로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꽃 시장이 나오는 장면에서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 걸어줬으면 좋겠다는 디테일한 요청이 있었는데, 잘 됐는지 잘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종환 감독의 새 영화 '얼굴들'은 오는 24일부터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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