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방편, 생리통 완화법 아닌 치료법 ‘팜스기술’ 주목

임시 방편, 생리통 완화법 아닌 치료법 ‘팜스기술’ 주목

금강일보 2019-01-11 20:20:00 신고


한 달에 한 번씩 여성들은 흔히들 말하는 마법에 걸린다. 말이 좋아 마법이지 여성에게는 전혀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 생리통 진료 환자가 약 17만 명이었던 것이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6년에는 약 18만 명에 달했다. 여성의 60% 이상이 생리통을 겪는 등 생리통에 고통받는 여성들이 많지만 매달 어찌어찌 참아 넘길 뿐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여성들은 극히 드물다.

그럼에도 여성들이 애용해온 생리통 완화법 몇 가지가 존재한다. 가장 대중적이고 널리 알려진 방법은 생리통 핫팩, 복부 찜질기다. 생리통은 자궁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생리혈이 어혈이 돼 쌓이면서 유발되는 것인데, 이러한 찜질 기구는 복부를 따뜻하게 만들어 일시적으로나마 도움이 되는 듯하지만 언제나 저온 화상을 입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지난 3년 반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찜질기구 관련 피해만 226건. 이 중 87%에 해당하는 197건이 화상 사고였고, 대부분이 붓거나 물집이 생기는 2~3도 화상이었다. 생리통 때문에 정처 없이 사용해온 방법 중 가장 비용이 저렴했던 복부 찜질 기구이지만 저온 화상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용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생리통에 좋은 것이라 알려진 것은 생리통 영양제들은 주로 칼슘, 마그네슘, 감마리놀레산 등 다양한 영양분을 보충해 줌으로써 몸 전체적인 건강 증진을 통해 생리 기간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생리통에 좋은 음식들을 통해 편리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는 것 외에는 검증된 생리통 해결책이라 말할 수 없다.

비슷한 맥락인 생리통 약 또한 생리통 심할때 통증을 가라앉혀 주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으나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다는 말이 있는 만큼, 생리통 완화를 위해 무조건 생리통 진통제를 달고 사는 일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생리통을 단지 여성들이 한 달에 한 번은 겪어야 할 당연한 생리현상 정도로 치부했기에 위의 방법과 더불어 생리통에 좋은 음식, 차, 자세 등 여러 가지 임시방편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여성의 사회 진출이 나날이 높아지고 여성의 복지나 삶의 질에 관한 관심 또한 높아지면서 이러한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팜스기술’(PAMS)이라는 생리통 치료기술이 개발되기에 이르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생리통 원인과 증상에 대한 국내 연구진의 심도 깊은 연구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생리통의 원인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자궁 내 평활근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시작된다.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하는 자궁에 어혈이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해 더욱더 긴장하는 자궁은 점점 더 고통스러운 통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자궁 내 환경을 편안하게 만드는 생리통 혈자리인 기해혈과 관원혈에 팜스기술을 통한 가시광선 빛을 조사하면, 자궁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자궁 세포의 신진대사를 증진시킴으로써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증상, 배란통 증상 등 다양한 자궁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로 팜스기술은 국내외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에서 국내, 국외 각 73%, 80%라는 높은 생리통 치료율을 입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144년 전통의 산부인과 저널인 'Arch Gynecol Obstet (2012) Vol.286:947-952’, 국제산부인과연맹 공시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y and Obstetrics 133 (2016) 37–42’ 등에 거론된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거쳐 안정성과 효험을 입증한 생리통 치료 의료기기로 선보여졌다.팜스기술은 이미 생리통 치료 의료기기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SBS CNBC 인기 프로그램 ‘유행백서’, onstye ‘겟잇 뷰티’, 여우TV ‘여우들의 은밀한 수다’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가 되며 인지도를 더욱 굳히는 중이다. 사랑하는 아내, 딸의 첫생리 선물, 여자친구 선물 등으로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상당히 수요가 높다는 평이다.

관계자는 “팜스기술은 국내 임상시험에서 생리통 치료율 73%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국외에서는 그 이상의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됐다. 따라서 효능과 안전성이 불분명한 복부 찜질기, 생리통 영양제, 생리통 완화 자세, 음식, 차 등과 같은 임시방편에 더 이상 의존하기보다 안전하고 검증된 방식으로 생리통을 해결하고 2019년 새해에는 보다 풍요롭고 뜻 깊은 한 해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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