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가 연패 사슬을 끊었다.
kt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를 85-76으로 제압했다. Kt는 이번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18승 14패를 기록, 2연승을 멈춘 인삼공사(18승 15패)를 밀어내고 3위로 도약했다. kt는 이번 시즌 원정에선 5승 11패에 그쳤지만 홈경기에선 최근 4연승을 포함해 13승 3패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주실내체육관에선 고양 오리온이 접전 끝에 전주 KCC를 87-86으로 제치고 4연승을 질주하며 6위(16승 18패)로 뛰어올랐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청주 KB는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 홈경기에서 78-72로 이겼다. KB는 5연승을 기록, 선두 추격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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