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리아] '기사회생' 호주, 시리아 잡고 디펜딩 챔피언 체면 살릴까

[호주 시리아] '기사회생' 호주, 시리아 잡고 디펜딩 챔피언 체면 살릴까

한국스포츠경제 2019-01-15 13:47:00 신고

'우승후보' 호주와 '중동의 복병' 시리아가 맞대결을 펼친다.
호주-시리아, 벼랑 끝 승부. '우승후보' 호주와 '중동의 복병' 시리아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스포츠경제=김근태 인턴기자] ‘우승후보’ 호주가 공격 본능을 되찾았다.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 2경기 동안 무득점에 그친 시리아와 격돌한다. B조는 요르단이 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가 정해지지 않아 양 팀의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셰이크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호주-시리아가 조 2위를 놓고 다툰다.

당초 우승후보로 평가 받던 호주는 조별리그 1차전 요르단에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이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하지만 2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3골을 뽑아내며 우승후보의 자존심을 챙겼다. 이 경기에서 호주는 대회 내 고집 중인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에이워 마빌이 측면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제이미 맥클라렌과 톰 로기치가 살아났고 3-0 승리를 거뒀다. 공격 해법을 찾은 호주는 시리아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을 계획이다.

호주를 상대하는 시리아는 오마르 크리빈과 오마르 알 알소마라는 중동에서 내로라하는 공격진을 앞세워 조별리그에서 선전을 예상했다. 하지만 공격 듀오의 부진으로 대회 2경기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시리아는 호주를 이기면 조 2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시리아는 막강한 공격력을 지닌 호주를 상대로 수비 숫자를 늘려 역습 한방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공격수들의 득점이 절실하다.

호주는 지난 팔레스타인과 경기에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토너먼트 진출을 자신했다. 하지만 상대는 ‘중동의 복병’이다. 방심은 금물이다. 시리아는 호주를 꺾고 또 다른 이변을 노린다.

Copyright ⓒ 한국스포츠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