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픽처스가 동명의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언차티드>의 감독으로 <클로버필드 10번지> 댄 트랙턴버그 감독을 지명했다.
너티 독이 개발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액션 게임 시리즈 <언차티드>는 보물 사냥꾼 '네이선 드레이크'의 모험을 그린다.
<언차티드> 영화화는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되어 왔지만, 잦은 감독 교체와 시나리오 결정 문제로 오래 지연되어 온 프로젝트다. 2016년 영화 연출을 맡기로 한 숀 레비 감독(<박물관이 살아있다!>)이 지난 12월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면서 영화 제작은 잠정 보류된 상태였다.
주인공 네이선 역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가 맡을 예정이며, 시나리오는 <에이 특공대(A-특공대)>, <더 그레이> 등을 쓴 조 카나한이 집필할 예정이다.
게임 시리즈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은 드레이크가 스승 설리로부터 보물 사냥 기술을 배우는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 본 기사는 IGN US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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