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점포공유 아이템으로 관심 받는 수제국물떡볶이

새로운 점포공유 아이템으로 관심 받는 수제국물떡볶이

데일리그리드 2019-01-16 10:10:05 신고

최저임금과 임대료 등의 문제로 점포 창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점포공유 창업이 새롭게 관심 받고 있다. 점심엔 한식뷔페 중심에서 벗어나 ‘수제즉석국물떡볶이’가 새로운 점포공유 아이템으로 과심 받고 있다.

공유경제라는 개념이 확산되면서 모든 연령대로 관심이 높아진 점포공유 창업은 낮은 창업비용으로 기존 점포주에게도 유리하다. 점포공유 전문가인 ‘점포공유점빵(런치리치)’ 차광호 대표는 “점포공유는 매장이 운영되지 않는 점심시간에 다른 항목으로 운영되면서 기존 점포주에게 사용료를 지불하게 된다”라며 “월평균 점포 임대료의 1/3 가량을 절약함으로써 점포주에게는 도움이 되는 비용”이라고 전했다. 차 대표는 2008년부터 점심뷔페 점포공유를 시작해 올해로 벌써 10년이 넘었다.

점포공유 아이템으로 최근 부상한 아이템은 ‘수제즉석국물떡볶이’다. 기존의 점심 뷔페에서 벗어나 주부, 직장인, 여성들에게 관심을 받으면서 매출도 안정적이라는 게 차 대표의 설명이다. 여기에 창업자가 구입, 준비하는 식재료도 기존 점심(한식) 뷔페에 비해 간단하다. 전문적인 주방인력이 필요 없어 인건비 절감과 함께 매출 대비 수익성도 높아지며 차 대표가 수제국물떡볶이를 점포공유에 결합한지 몇 개월 만에 7개의 점포수를 기록하고 있다.

점포공유는 이와 같은 장점도 있지만 그동안 컨설팅 중개업자들은 중개 때마다 1,000만~3,000만 원의 수수료를 챙기면서 창업자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안겨온 것도 사실이다. 이에 반해 점포공유점빵은 이러한 중개수수료를 없앴으며, 시작부터 끝까지 원스톱으로 점포계약에서 메뉴 레시피, 인력, 마케팅 모두를 관리한다. 특히 창업자와 1:1 컨설팅으로 신뢰도가 높다.

차광호 대표는 “점포공유 창업을 제안하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나는 만큼 창업자의 주의도 요구되고 있다”라며 “점포공유점빵(런치리치)는 본사의 메뉴 구성과 조리 지원, 점포공유 매장섭외, 지속적인 관리 등 점포공유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직접 처리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점포공유 업체의 관리능력과 경쟁력이 있는지를 따져보고 창업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오피니언 리더가 만드는 심층뉴스 '데일리썬']

[IT보고서 총집합 '마이닝독']

<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데일리그리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