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와 크라켄(Kraken)이 이더리움 하드포크 ‘콘스탄티노플’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두 거래소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후오비, 오케이엑스에 이어 이더리움 하도포크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코인베이스는 트위터를 통해 “보안과 기술적인 목적을 위해 업그레이드가 시작되면 거래소의 이더(ETH) 전송과 수신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이라며 “업그레이드가 끝날 때까지 모든 거래 플랫폼에서 네트워크 보안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라켄은 “업그레이드 성격이 강한 이번 하드포크가 진행되면 이전 체인은 곧 구버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경우와 달리 논쟁의 여지가 없는 하드포크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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