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저탄소 사회 구현’ 나서

W재단,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저탄소 사회 구현’ 나서

데일리그리드 2019-01-16 13:19:02 신고

재단법인 W재단이 지난 15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HOOXI 온실가스 감축 상생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OOXI 온실가스 감축 상생 프로젝트’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의 결실을 맺기 위한 첫걸음으로 ‘온실가스 감축 상생 플랫폼’을 통해 추진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 및 이충국 탄소배출권센터장과 W재단의 이욱 이사장 및 이유리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배출권 인증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W재단은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정부로부터 탄소배출권을 인증받는 역할을 수행한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인증받은 탄소배출권을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선순환 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라며 "이번 협약은 HOOXI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의 전국민 참여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상생 플랫폼의 성공적 출발을 기원한다"며 "이번 계기가 대한민국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저탄소 사회 구현의 기반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범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활동을 통하여 기후변화 중장기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청정에너지 개발과 국제적 기후변화대응 과제연구 등의 수행을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검증을 비롯해 기후변화와 관련한 각종 통계, 지표 등의 기초 조사,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의 수립, 정책 대안의 모색 등과 관련한 자체 연구 및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으로부터 위탁연구사업 그리고 탄소배출권, 청정개발체제(CDM) 등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 W재단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인 HOOXI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W재단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숲 조성, 멸종위기 동물 보호, 산호복원 등), 극지방 보전, 대체 에너지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는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이 선정한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기관 25개 기관 중 하나로도 지정되어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기반 자연보전 플랫폼 후시앱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 앱을 통해 개개인이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면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쓸 수 있는 리워드 블록체인 W Green Pay(WGP)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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