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즐기는 원데이클래스 전문기업 (주)놀마당 설립

카페에서 즐기는 원데이클래스 전문기업 (주)놀마당 설립

데일리그리드 2019-01-16 14:03:03 신고

‘쉽고 간편한 취미’를 슬로건으로, my life style(마이라이프스타일)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주)놀마당(대표 최윤석)이 대구지역 취미강좌 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최 대표는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 직장인의 늦은 야근과 교육비 등의 문제로 장기간 진행되는 강좌 참여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에 착안, 소상공인 카페의 홍보와 매출을 높이고 생활여가 강사의 기회제공이라는 소셜미션을 해결하고자 놀마당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놀마당의 강좌는 프랜차이즈나 대형카페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객유입이 떨어지는 소규모 카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곳에서 열리는 my life style(마이라이프스타일) 취미강좌는 사람들이 모이게 하여 카페 매출을 올리고, SNS를 통한 카페 홍보도 자연스레 이루어져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참여하는 취미관련 강사들에게는 공방이나 작업실의 공유 플랫폼이 만들어지게 되어 비용부담을 줄이며,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직접적인 매출에도 기여하게 될 수 있다는 것.

놀마당 관계자는 “ ‘마이라이프스타일’ 은 쉽고, 간편한, 취미를 통해 삶의 여유를 찾고,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벨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며 “ 원하는 시간에 맞춰 쾌적한 카페라는 공간에서 평소 해보고 싶었던 캘리그래피(대표강사 조수진), 가죽공예, 십자수, 등 소소하지만 마음에 드는 취미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 기존 문화센터 강좌의 경우 보통 3개월 과정으로 장기간 클래스를 참여하기 때문에 야근이나 회식 등의 이유로 참여율이 저조할 수밖에 없으며, 또한 강좌에 필요한 물품(공구 및 소모품)을 구매해야 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도 만만치 않아 직장에 다니는 입장에서는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이어 “ 반면 본사는 쉽고 간편한 취미, 여가생활 문화강좌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그 사업이 수요자와 공급자 각각의 문제, 즉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기업을 목적으로, 보수적인 도시라는 인식이 강한 대구에서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원데이클래스를 꽃피우고, 소상공인들과 여러 강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다함께 잘 사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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