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탄소포인트제로 온실가스 감축 ‘앞장’

논산시, 탄소포인트제로 온실가스 감축 ‘앞장’

금강일보 2019-01-16 14:41:43 신고

논산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 성장에 대한 주민의식 확산을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의 전기와 상수도 사용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의 평균 사용량을 현재와 비교해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 12월) 쓰레기종량제봉투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가 지급된다.

특히, 감축률에 따라 5~10%미만 감축 시 최대 1만 7500원, 10%이상 감축 시에는 최대 3만 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20ℓ를 기준으로 41장에서 82장까지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참여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월, 12월 총 2회에 걸쳐 954세대에 1198만 5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개별 계량기를 사용하는 단독주택·연립주택·아파트 등 미가입 세대를 대상으로 참여가구를 추가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는 일석이조의 제도”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생활 실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논산=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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