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한초임 의상논란→‘자력갱생돌’ 카밀라여서 가능한 파격 (종합)

[DA:피플] 한초임 의상논란→‘자력갱생돌’ 카밀라여서 가능한 파격 (종합)

스포츠동아 2019-01-16 15:02:00 신고

한초임 의상논란→‘자력갱생돌’ 카밀라여서 가능한 파격

‘자력갱생돌’이라는 그룹 카밀라의 대표이자 리더인 한초임이 파격적인 의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한초임을 의상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앞서 한초임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윈 서울가요대상’에서 권혁수와 공동 MC를 맡아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초임의 파격적인 의상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초임은 이날 속이 훤히 보이는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당일 오후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진 것을 고려하면 추위까지 감수한 의상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한초임의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의상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의상 논란으로 주목받으려고 한 것으로 추측했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해 한초임은 동아닷컴에 “화제의 인물인 된 건 정말 내게 있어 가장 기쁜 순간이고 우리 카밀라에게도 너무 감사한 일이다. 반응이 크게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호평과 혹평, 모두 감사히 받아드리고 있다. 모든 분의 마음에 들순 없겠지만, 한 분 한 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란의 의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의상을 고르는 데 매우 힘들었다. 누드톤, 화이트 자수가 들어간 드레스였는데 사진과 다르게 퀄리티가 많이 부족했고, 시선을 다른 곳에 두고자 이너웨어를 짧게 수선했고 전체적으로 폼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레스 가격은 10만 원 상당이었고, 수선비도 10만 원대에서 해결했다. 퍼 목도리가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 당일 친한 옷가게에서 협찬을 받았는데 짧은 시간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는 나름 만족한다”고 의상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한초임은 카밀라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한초임은 “대표로서 카밀라는 정말 패기 넘치고 무한긍정적인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비주얼과 실력까지 모두 겸비한 친구들”이라며 “‘자력갱생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 누구의 도움 없이 오로지 우리끼리 헤쳐나가는 팀이다. 데뷔곡인 ‘레드립스’를 열심히 준비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카밀라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초임은 갑작스러운 관심과 논란에도 긍정적인 사고로 대처한다. 자칫 관심 받기 위해 논란을 택했을 것이라는 우려 섞인 시선에도 한초임은 당당하다. ‘무명’의 그늘에서 벗어나 화제의 인물이 된 한초임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한초임은 국민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댄스팀 레이샤로 활동한 바 있다. 2013년 Mnet ‘댄싱9’과 지난해 ‘러브캐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2018년 8월 그룹 카밀라로 데뷔했으면, 한초임이 카밀라의 소속사 대표 겸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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