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미세먼지에 실내 미세먼지도 비상…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관심커져

최악 미세먼지에 실내 미세먼지도 비상…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관심커져

데일리그리드 2019-01-16 15:34:23 신고

새해들어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실외보다는 실내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카페나 쇼핑몰, 집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환기 시스템이 잘 돼 있는 곳은 미세먼지 농도가 양호한 수준이지만 사람이 많고 환풍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공기 질이 크게 나쁜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가능한 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환기를 아예 하지 않으면 외부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주기적인 환기는 필수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실내를 환기해주지 않으면 미세먼지 외에도 라돈, 폼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등 다른 오염물질이 축적돼 실내공기가 오염된다”며 “적절히 실내 공기를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미세먼지가 나쁜 날 환기가 꺼려진다면 기존 방충망 대신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미세먼지창문필터나 미세먼지방충망을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볼만하다.

가장 대표적인 방식은 방진망으로 특수 섬유로 만든 방진망은 제품에 따라 미세먼지를 85∼95%가량 차단해준다.

지앤렌탈이 선보이는 지앤코스 윈도우 마스크는 특허기술 ‘나노섬유를 이용한 미세먼지 방진 메쉬 제조 방법’을 사용했다. 3겹의 나노섬유 차단막이 황사와 미세먼지를 차단하면서 공기순환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

설명에 따르면 자외선도 90% 이상 막아주고, 태양열도 일정 부분 차단해줘 여름에는 보다 시원한 환경을 조성해준다. 흐르는 물이나 물수건으로 세척할 수 있다.

GN렌탈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유아,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집은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이 필수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집 렌탈을 시작으로 방진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공급도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앤렌탈은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렌탈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제휴카드 이용시 20평 이하는 별도의 요금 없이 0원에 이용가능하며, 30평의 경우는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월 9900원에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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