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가수 한초임의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가 화제를 모으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의 드레스 자태가 덩달아 조명되고 있다.
16일 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한혜진 드레스'가 올라왔다.
이는 가수 한초임이 지난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입은 의상과 비슷해 비교가 되고 있는 모습. 당시 한초임은 몸매가 드러나는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로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그의 노출 수위를 두고 다수의 네티즌들은 "과하게 선정적"이라며 비판했다. 파격적이라는 반응도 존재했지만, 민망하다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한혜진의 시상식 드레스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해 12월 29일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전신 시스루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당시 한혜진의 드레스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선 한혜진의 드레스 자태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 연예대상 뒷이야기 편에서도 출연진들은 논란 보단 놀랍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현재 두 사람의 드레스 비교를 두고 네티즌들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톡을 통해 "격이 다르다", "바지 쪽(?)이 다르다", "괜히 모델이 아닌데"라는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Copyright ⓒ 한국스포츠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