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축구] '맹활약' 손흥민 겸손 모드 "김민재 헤더가 정말 좋았다."

[한국 중국 축구] '맹활약' 손흥민 겸손 모드 "김민재 헤더가 정말 좋았다."

한국스포츠경제 2019-01-17 01:04:40 신고

2019 아시안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2019 아시안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김근태 인턴기자] 한국이 16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 손흥민은 기쁨에 취하지 않고 앞으로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혹사 논란’에도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87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대표팀이 뽑아낸 2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벤투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측면이 아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그는 다소 낯선 포지션에도 맹활약하며 공격을 지휘했다. 손흥민의 투입으로 황희찬과 황의조의 공격 본능이 살아났다. 중국을 꺾은 벤투호는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토너먼트 첫판에서 만나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겸손 모드를 취했다. 그는 김민재 득점을 도운 것에 대해 “제가 크로스를 잘올렸다기 보다 김민재의 움직임과 헤더가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지면 정말 짐 싸서 집에 가야한다. 한 경기씩 잘 준비해야 결승에 올라갈 수 있다”며 계속 집중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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