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너목보6' 황치열과 이선빈이 음치 색출에 성공하며 실력자와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18일 Mnet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이 첫 방송됐다. 이날에는 '너목보' 미스터리 싱어 출신의 가수 황치열과 배우 이선빈이 출연해 음치 찾기에 도전했다.
이날에도 6명의 미스터리 싱어들이 등장했다. 비주얼만으로는 누가 음치인지 실력자인지 모무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오조리 비주얼만 보고 감으로 선택해야하는 1라운다. 이에 황치열은 이선빈에게 "오빠 믿고 따라와"라고 말하면서 1번을 선택했다.
하지만 1번 미스터리 싱어는 뮤직비디오 감독 겸 배우인 실력자 임지현이었다. 임지현은 김윤아의 노래를 선곡해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황치열은 음치 색출에 실패하자 "감독님이 그렇게 예쁘시면 어떡하냐"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줬다.
미스터리 싱어들의 립싱크 모습을 본 후 진행된 두 번째 선택. 황치열과 이선빈은 2번과 5번이었다. 먼저 5번의 무대가 공개됐다. "음악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했다"며 진심을 드러낸 5번. 5번은 실력자였다. 고음으로 부르기 힘들기로 유명한 엠씨더매스의 노래를 선곡한 5번 실력자는 엄청난 고음처리로 환호를 받았다. 이어 2번 미스터리 싱어의 무대가 공개됐다. 다행히도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였다.
계속해서 이들은 음치 색출에 나섰다. 세 번째 선택에서 이들은 6번 미스터리싱어 2명을 음치로 지목했다. 이들은 한 명은 음치, 한 명은 완전히 실력자로 극과 극의 매력으로 불협화음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그리고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실력자로 최종 선택했다. 자연스럽게 마지막에서 탈락하게 된 4번 미스터리 싱어의 무대가 공개됐다. 아이돌같은 외모의 소유자인 그는 실력자였다. 태국의 저스틴비버라고 불리는 4번 미스터리 싱어는 태국에서 데뷔 5개월 된 신인가수였다. 그는 화려한 안무와 함께 여유로운 라이브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과 이선빈의 최종 선택을 받은 3번 미스터리 싱어. 그는 현재 녹음실 엔지니어인 실력자였다. 황치열과 흡사한 허스키한 목소리로 황치열의 신곡 '이별을 걷다'를 열창한 실력자 서우진의 무대에 황치열과 이선빈은 환호했다.
한편 '너목보6'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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