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1300만 돌파..신스틸러 활약 한 몫

‘극한직업’ 1300만 돌파..신스틸러 활약 한 몫

한국스포츠경제 2019-02-12 09:20:15 신고


[한국스포츠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극한직업’에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올랐다.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부터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신예까지 명품 조연진이 총출동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매 작품마다 신 스틸러로 활약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김의성은 ‘극한직업’에서 마약반 5인방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경찰 서장 역을 맡아 어딘가에 있을 법한 직장 상사의 모습으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뽐내는 베테랑 배우 김지영은 주인공 고반장(류승룡)의 잔소리 9단 아내 역을 맡아 류승룡과 코믹 시너지를 발휘한다. 눈물 흘리는 고반장을 달래는 장면은 관객들이 큰 웃음을 터뜨린 명장면으로 손꼽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반장의 영원한 라이벌인 강력반 최반장 역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는 송영규가 맡아 카리스마와 코믹을 오가는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1987’에서 박종철의 아버지 역을 맡아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던 김종수는 마약반 멤버들이 인수하게 되는 치킨집 주인아저씨로 분해 친근하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개성파 배우 신신애는 허를 찌르는 등장으로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 ‘힘내세요,병헌씨’(2012년)부터 모든 영화에 출연하며 감독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양현민과 허준석의 활약 역시 눈길을 끈다. 이무배(신하균)조직의 넘버 3 자리를 놓고 다투는 상필과 정실장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로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무배를 가장 최측근에서 보호하는 경호원 선희 역을 맡은 장진희는 모델 출신의 신인 배우로 극중 모든 남자들을 가볍게 제압하는 파워풀한 액션과 살벌한 카리스마를 과시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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