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출연 중인 드라마 '리갈하이' 측이 입장을 전했다.
12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께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김병옥을 불구속 입건했다.
적발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85%로, 이는 면허 정지 수준이다. 김병옥은 경찰조사서 "대리운전으로 아파트까지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현재 김병옥이 출연하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도 불똥이 튀었다. 현재 김병옥은 '리갈하이'에서 B&G 로펌 대표 방대한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 상황이다.
JTBC 측 관계자는 김병옥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정리된 것은 없다. 현재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 측은 김병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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