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와 비트코인 선물 담은 새 ETF, SEC 제출돼

블록인프레스 2019.02.12 12:08


암호화폐 핀테크사 블록포스캐피탈(Blockforce Capital)이 새로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해당 ETF 제안서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됐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포스캐피탈의 계열사 리얼리티 쉐어즈(Reality Shares)는 국채와 비트코인 선물을 모두 포함한 신규 ETF를 내놨다.

블록포스캐피탈의 에릭 에르빈(Eric Ervin) 대표는 제안서를 통해 “국제 송금, 외환 거래, 가치 저장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국제 통화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 ETF를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비트코인 선물 외에도 전통 자산에 해당하는 미국 달러,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 등에도 투자한다.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단기 국채상품도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ETF가 SEC 문턱을 넘을 경우 자회사를 통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 선물거래소(CFE)에서 현금 결제형(cash-settled)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투자가 진행된다.

에르빈은 “여타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추가 투자가 진행될 수 있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직접 투자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장지수펀드(Exchange-traded Fund)는 특정 자산의 가치 지표를 따르는 펀드 상품이다. 비트코인 ETF의 경우 비트코인 지수를 기초로 한 상품이 공인된 시장(오픈마켓)에서 거래돼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동시에 존재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SEC 제이 클레이턴 의장은 “투자자들은 ETF의 기반이 되는 상품이 당연히 상식적으로, 조작 위험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거래된다고 기대한다”며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는 시장에선 여전히 그런 안전장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image : busines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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