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상승 중인 바이낸스코인..날개 단 이유 알고보니

블록인프레스 2019.02.12 16:20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체 토큰인 ‘바이낸스 코인’(BNB)이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10분 BNB는 9.65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1.68% 뛰었다. BNB는 전날 오후 7시30분 9.82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코인마켓캡 바이낸스코인 일일 차트

BNB의 상승세는 실제 사용 사례가 잇따라 공개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BNB는 ‘바이낸스 런치패드’(Binance Launchpad) 출시 이후 상승세를 지속했다. 런치패드는 바이낸스의 IEO(거래소 토큰 공개) 플랫폼으로 지난달 29일 BNB를 통해 비트토렌트 토큰(BTT)을 발행 및 판매한 바 있다.

바이낸스 자선재단은 15만 달러 규모의 BNB를 기부하고, 별도의 모금을 위한 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자선재단은 진행성 신경퇴행질환자를 돕기 위해 트론 재단, ALS 재단, 비트토렌트와 함께 ‘보이스 유어 러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자선재단 공식 트위터

한편 이날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3638.23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0.35% 하락했다. 이어 리플과 비트코인캐시는 각각 0.75%, 2.21% 떨어졌다. 빔(Beam) 개발사와의 파트너십 체결 소식으로 전날 36% 급등한 라이트코인도 1.74% 주저앉았다.   

코인마켓캡 시총 10위 암호화폐 가격변동률

암호화폐 가격은 전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흐름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커플링 현상’(coupling effect)을 보이고 있다. 통상 시장 매매 자산들은 고유의 가치를 지닐 경우 다른 자산의 가격에 동조되지 않고 독립적인 가격 추이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반면, 지난 한 주간 그래프상으로 시총 순위권 내의 암호화폐 가격은 아직  대장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을 추종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2019년 암호화폐 시장에 펀더멘털(가치에 기반한 자산 안정성)이 갖춰지기란 아직 요원한 일”이라며 “그러나 올해 시장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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