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KGC 감독, 심혈관 수술로 17일 모비스전 결장

김승기 KGC 감독, 심혈관 수술로 17일 모비스전 결장

조이뉴스24 2019-02-15 22:04:29 신고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김승기 안양 KGC 감독이 심혈관 수술로 인해 오는 17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잠시 벤치를 비운다.

KGC 구단은 15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 종료 후 "17일 모비스전은 손규완 코치가 선수들을 이끌 예정"이라며 "김 감독은 수술 관계로 울산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KBL]

KGC 구단 설명에 따르면 김 감독은 당초 지난달 올스타 브레이크에 심혈관 스탠트 수술을 계획했다. 하지만 회복 기간 등을 고려해 수술을 늦췄고, 국가대표팀 소집으로 다음주 경기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오는 18일 수술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GC는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0-83으로 석패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어린 선수들이 경기 후반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최근 팀 성적은 좋지 않지만 변준형, 박지훈 등이 성장하고 있어 내년 시즌에는 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이어 "중요한 시기에 자리를 비우게 돼 선수들, 코칭스태프,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수술 후 몸을 잘 추슬러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잠실=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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