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샬케, 맨시티 제물로 반전?'
독일의 샬케 04가 홈으로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불러들여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가진다. 과연 샬케는 맨시티를 상대로 승전고를 울릴 수 있을까.
샬케-맨시티 경기는 21일(한국 시각) 오전 5시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킥오프 된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팀 조직력에서 맨시티가 모두 앞선 가운데, 홈 팀 샬케의 선전 여부가 관심거리다.
샬케는 최근 부진했다.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의 성적에 그쳤다. 최근 2경기에서 1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격력이 떨어졌다. 화력 부활이 맨시티전 승리를 위한 숙제다.
맨시틴는 최근 4연승을 내달렸다. 4경기에서 무려 15득점을 폭발했고 2실점을 기록했다. 공수 모두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샬케로서는 홈에서 치르는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잡지 못하면 8강행이 매우 어려워진다.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서는 샬케가 맨시티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이변'을 연출할 수 있을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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