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강호 아틀레티코-유벤투스가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첫판에서 격돌한다.
아틀레티코-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21일(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 경기장에서 두 팀의 토너먼트 첫 승부가 벌어진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의 성적을 남겼다. 리그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와 레알 마드리드에 덜미를 잡힌 뒤 라요 바예카노를 잡고 분위기를 되살렸다.
유벤투스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의 성적을 올렸다. 사수올로와 프로시노네를 연속해서 3-0으로 완파하면서 공격력 부활을 알렸다.
아틀레티코-유벤투스 승부의 열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유벤투스 공격의 중심인 호날두는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31경기에 나서 22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 킬러'인 호날두의 활약 여부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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