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공개…출고가 1980달러

완벽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공개…출고가 1980달러

한국스포츠경제 2019-02-21 05:26:00 신고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된 ‘갤럭시 폴드’ / 사진 =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라이브 캡쳐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된 ‘갤럭시 폴드’ / 사진 =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라이브 캡쳐

[한스경제=김덕호 기자] 삼성전자가 내놓은 ‘완벽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됐다. 정식 출시일은 4월26일, 출고가 1980달러(약 220만원)이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된 ‘갤럭시 폴드’는 세계 최초로 7.3인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했다. 접었을 때의 크기는 4.6인치다.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등 이전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강력한 멀티 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펼쳤을 때는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등 대화면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또 접었을 때는 한 손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갤럭시폴드의 디스플레이 기술은 소재·기구·디스플레이 등 다방면에서의 기술 혁신이 이뤄진 결과다. ‘접는 경험’의 기술적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복합 폴리머 소재를 개발했고, 이에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대비 약 50% 얇은 디스플레이 구현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완전히 접히고, 여러 번 접었다 펴도 제품이 변형되지 않는 내구성을 갖췄다.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는 고동진 대표 / 사진 =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는 고동진 대표 / 사진 = 삼성전자

후면에는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듀얼 조리개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는 1000만 화소 카메라와 800만 화소 카메라의 듀얼 카메라로, 스마트폰을 접었을 때는 1000만 화소 카메라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보고 만지는 스마트폰의 모든 요소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다.

측면에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했고, 펼친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와 스마트폰의 부품들을 균형적으로 배치했다.

색상으로는 스페이스 실버, 코스모스 블랙, 마션 그린, 아스트로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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