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류지혜, 낙태 고백으로 벌어진 설전...마무리는?

이영호 류지혜, 낙태 고백으로 벌어진 설전...마무리는?

금강일보 2019-02-21 09:13:51 신고

 

이영호 류지혜, 낙태 고백으로 벌어진 설전...마무리는?

류지혜 SNS 캡쳐 류지혜 SNS 캡쳐

이영호 류지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류지혜 씨는 이영호와 설전을 벌이다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인터넷에 게재한 바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오후 1시 45분께 류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류씨의 집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발견 당시 대화가 가능한 상태였으며 건강상 문제점이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류씨가 "수면제를 먹었다"고 말해 병원으로 옮겨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조치했다.

류씨는 이날 오전 개인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의 BJ 남순과 통화하며 "이영호 때문에 낙태를 했다"고 말했다. 류씨는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27) 씨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는 등 논란이 되자 류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난 이제 죽어' 등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한편, 류지혜는 20일 새벽 4시께 아프리카 채널 게시판을 통해 "당시 감정이 격해져서 옳지 않은 표현을 했다.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한 점 너무너무 죄송하다. 내 잘못을 인정한다. 이영호에게도 팬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영호는 순수한 시절에 너무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다. 나도 모르게 내 가슴에 그 마음이 남아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술 취하면 의도치 않게 언급을 하게 된다. 이후에는 또 후회를 하게 되고"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류지혜는 마지막으로 한 번더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이영호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소할 생각이 없고, 멀리서 응원하기로 했다"며 "서로 오해가 있었던 부분을 사과했다"고 밝혔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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