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이승연·우현정, 10대 소녀들의 트롯 반란 [포인트:컷]

'미스트롯' 이승연·우현정, 10대 소녀들의 트롯 반란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2019-02-21 09:20:29 신고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실력과 꿈으로 무장한 10대 소녀들이 '미스트롯'에 도전한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측은 21일 10대 소녀 이승연과 우현정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미스트롯'은 '제 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당찬 꿈과 무서운 실력으로 무장한 소녀들, 이승연·우현정이 '미스트롯'을 통해 구성진 '트로트 감성'을 펼쳐낸다. 무대에 서자마자 폭발하는 실력과 에너지로 열광적인 '트롯 대반란'을 일으킨다.

무엇보다 고등학교 내 유일한 트로트 전공자인 이승연은 이미 지난해 7월에 방송됐던 JTBC '히든싱어-홍진영 편'에 출연해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승연은 홍진영, SG워너비, 디셈버, 허각 등 수많은 가수들에게 히트곡을 선사한 작곡가 조영수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의 '아이싱코리아'에 한국 대표로 출연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과연 이승연이 '미스트롯'의 '100인 예심'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이목이 모인다.

이와 함께 70만 뷰 동영상의 주인공인 트로트 소녀 우현정은 무대 위에 올라서자마자 긴장감을 돋웠다. 우현정이 사랑스러운 눈웃음, 귀여운 외모뿐만 아니라 온갖 무대를 누비며 갈고 닦은 무대매너와 열창으로 마스터들을 단 번에 홀리며 극찬을 쏟아냈다. 과연 타 고등학생 참가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던 우현정이 어떤 트로트를 완성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제작진은 "10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성된 실력, 무대 매너를 탑재한 이승연·우현정으로 인해 현장이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특히 소녀들이 품고 있는 '트롯드림'의 열망이 굉장했다. 트로트를 정말 사랑하며 열정적으로 연습해왔다는 것이 느껴졌다"며 "그 깐깐하고 대단한 레전드 마스터들을 홀렸던 무서운 소녀들의 진정성 넘치는 한 곡조, 한 곡조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미스트롯'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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