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 새봄맞이 혜택 통해 내수 진작 도모

완성차업계, 새봄맞이 혜택 통해 내수 진작 도모

아이뉴스24 2019-03-09 07:00:01 신고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완성차업계가 3월 새 봄을 맞아 다양한 구매혜택을 통해 내수 진작을 노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업체들은 3월 한 달간 구매고객 대상으로 현금할인과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일부 모델에 한해 전달에 비해 더 좋은 조건으로 친환경차 할인, 승용차 할인을 실시하고 노후차 특별할인 혜택도 지속한다.

현대차그룹 사옥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뉴스타트 페스타 프로모션을 마련, 올해 1월 이전 생산된 '더 아반떼' 구매 시 추가 3% 할인과 1.25% 저금리 혜택을, 그랜저와 싼타페는 추가 3% 할인을 해준다.

친환경차 중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0만원과 1.25% 저금리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경우 2월과 같이 2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승용차 구매 시 '엑센트' 20만원, '벨로스터' 70만원, 'i30' 50만원의 현금 할인이 되며, '쏘나타'는 200만원 할인과 함께 1.25% 저금리가 혜택이 지원된다.

또 개별소비세 인하 기념 노후차 특별할인을 통해서 7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이 전차종(아이오닉EV, 코나EV, 넥쏘, 팰리세이드, 포터, 스타렉스, G90) 구매 시 3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차 역시 전달 대비 할인 폭을 늘리고 일부 모델에 대한 구매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판매 진작을 도모한다.

전달과 같이 '모닝'은 40만원 또는 0.5% 초저금리, 'K3'는 20만원, 'K5 HEV'는 70만원, 'K7 HEV'는 50만원, '스팅어·더 K9'은 1.5% 저금리, '스포티지·모하비'는 2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K5'는 50만원 늘어난 180만원 할인이나 0.5% 초저금리+80만원, 'K7'은 50만원 늘어난 100만원 할인이나 0.5% 초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쏘렌토'는 전달에는 없었지만 이달에는 30만원 현금할인이 된다.

이와 함께 2월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쏘렌토' 판매 증진을 위해 '익스체인지 리워드 프로그램'을 준비, RV차량 보유고객 중 보유한 RV차량 매각 후 '쏘렌토' 고객을 대상으로 30만원 할인과 30만 캐시백을 제공한다.

노후차 특별 지원 이벤트도 마련해 2012년 3월 31일 이전 최초 등록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경차와 전기차를 제외한 승용/RV 차량 구매 시 30만원, '카니발' 구매 시 4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더 뉴 트랙스'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은 3월을 맞아 새 봄 새 출발 캠페인을 실시,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최고의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기념으로 '스파크'는 특별 할인 20만원,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3년 연속 달성한 '트랙스'는 콤보 할인 80만원을 포함해 최대 24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말리부'는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8주년을 기념해 24개월 무이자 할부와 콤보 할인 60만원, 여기에 유류비 지원을 통해 최대 35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혼 부부, 출산, 임신 등 9가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를 최대 30만원 할인해준다.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이 '쉐보레' 모델 구매 시 최대 50만원의 특별 할인, 소상공인이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 구매 시 콤보 할인 20만원을 제공한다.

쌍용차 역시 전달 대비 더욱 강화되고 다양한 구매혜택을 통해 새 봄 맞이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먼저 노후 경유차 교차 프로그램을 통해 2008년 이전 등록 차량 보유 고객이 쌍용차 전 모델을 구매 시 100만원을 지원해준다.

여기에 '티볼리'는 보증 서비스 5년/10만km나 봄나들이 지원금 20만원, 'G4 렉스턴'은 보증 서비스 7년/15만km나 봄나들이 지원금 10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는 '워런티 프로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선수율 제로에 저리할부와 함께 'G4 렉스턴'은 100만원, '티볼리' 브랜드는 5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200만원 등 봄나들이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외에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7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G4 렉스턴' 3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와 '티볼리' 브랜드는 2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 모델.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조금 특별한 3월이라는 콘셉트로 봄 시즌 맞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 이달 말까지 'SM6' 'QM6' 'QM3' 차량 시승과 구매상담 후 영업점에서 차량 출고를 하는 고객 중 5명에게 후지필름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X-E3'가 제공된다.

특별 이벤트 외에도 지난달에 이어 3월에도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금융상품과 현금지원 등 다양한 구매혜택이 제공된다.

'QM6' 디젤 및 'SM6' 가솔린 3개 트림 구매 고객에게는 15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스페셜 프로모션을 통해 'QM6'와 'SM6' 고객은 각각 현금 70만원 및 80만원 지원 또는 'S-Link 패키지' 무상장착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QM3' 구매 고객에게는 비비드 스프링 프로모션을 통해 10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은 물론 전용 태블릿 내비게이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QM3' LE 트림에 대해서는 인조가죽 시트커버 무상 또는 천연가죽 시트커버가 선착순으로 할인된다.

추가로 36개월 일반 할부 구매 시 'SM6'는 1.99%, 'QM3'는 0%의 파격적인 금융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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