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프랑스 리그앙 디종FCO와 파리 생제르맹(PSG)가 맞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권창훈의 출격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종은 13일 오전 3시(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최강’ PSG와 2018-2019 리그앙 홈경기를 벌인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PGS가 훨씬 앞선다. 디종은 리그 18위(승점 21)에 그치고 있는 반면 PSG는 1위(승점 71)에 올라 있다.
권창훈은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파열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몸 상태를 회복해 존재감을 찾아가던 그는 11일 발표된 3월 A매치 명단에 들며 부활을 예고했다.
축구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권창훈이 PSG전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봤다. 매체는 “4-3-1-2 포메이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PGS는 앙헬 디마리아 등이 선발로 나서며 4-3-3 포메이션 카드를 꺼내 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창훈이 소속팀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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