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챔스 8강행 티켓을 잡아라!'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 8강행을 위한 끝장승부가 펼쳐진다. 바르셀로나-리옹이 14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벌인다.
지난달 20일 치러진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90분 헛심공방이 벌어지며 0-0 스코어가 나왔다. 2차전으로 16강 승부가 넘어갔다.
바르셀로나-리옹 모두 기회가 있다. 바르셀로나는 객관적인 전력 우위와 홈 이점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복잡한 생각할 것 없이 이기면 챔스 8강 고지를 밟는다. 리옹은 원정에서 득점을 하면 승산이 있다. 골을 넣고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올리면 챔스 8강행에 성공한다.
최근 페이스는 바르셀로나가 더 좋다. 최근 4연승을 달렸다. 최근 11경기에서 7승 4무 무패성적을 거뒀다. 10일 리그 홈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동반 득점포를 가동해 고무적이다.
리옹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의 성적을 남겼다.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비긴 뒤 리그 원정 경기에서 AS 모나코에 0-2로 졌다. 이후 3경기에서 2승 1무의 성적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승부의 관건은 선제골이다. 먼저 상대 골망을 흔드는 팀이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바짝 다가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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