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바이에른 뮌헨-리버풀이 자존심을 건 챔스 빅매치를 벌인다.
바이에른 뮌헨-리버풀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20일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아쉬움을 씻기 위한 승리를 노린다.
바이에른 뮌헨-리버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공수 모두 탄탄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좋은 성적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1위, 리버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위에 랭크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7경기에서 6승 1무의 무패성적을 올렸다. 최근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막강 전력을 뽐냈다. 최근 2경기에서 무려 11골을 뽑아냈다.
리버풀은 최근 10경에서 단 한차례도 지지 않았다. 5승 5무의 성적표를 적어냈다. 10일 리그 홈 경기에서 번리를 4-2로 완파했다. 이전 5경기는 모두 클린 시트(무실점)로 장식했다.
모든 게 2차전 결과에 달렸다. 이기면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지면 그대로 챔스 무대와 작별한다. 우승후보로 평가 받는 두 팀의 맞대결이 어떻게 끝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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