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아스날FC(잉글랜드)가 스타드 렌 FC(프랑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대승에 도전한다.
아스날은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스타드 렌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벌인다.
아스날은 앞서 8일 프랑스 브르타뉴주 렌 로아존 파크에서 펼쳐진 대회 16강 1차전에서 스타드 렌에 1-3으로 역전패했다. 당시 아스날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에 피에르 오바메양, 2선에 알렉스 이워비, 매수트 외질,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출격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아스날이 가져갔다. 전반 3분 이워비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쇄도해 감아 찬 공이 그대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후 퇴장 변수를 만나면서 상대에 내리 3골을 내주며 패했다.
아스날은 2차전 대승으로 대회 8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아스날은 올 시즌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홈에서 최근 5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아스날이 완승을 거두며 대회 8강 진출을 일궈낼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Copyright ⓒ 한국스포츠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