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콤긍정이에요
큰 아이와 둘째 아이의 방학으로.. 저희 세 아이들이 모두 집에 있는 요즘..
매일같이 " 엄마, 배고파! 간식 만들어주세요 " 하는 아이들..
무얼 만들지 매일 고민에 빠져 지내는 저랍니다
집에 있는 거라고는 떡하고 고구마.. 그리고 과자들..
매번 삶아서 줄 수는 없는 노릇이고.. 달달함을 좋아하는 아이들인지라
제가 자주 만들어주는 게 하나 있답니다
특히나 그냥 손으로 막 집어먹는 긍정군 때문에 #고구마빠스 로 만드는 편인데요
#고구마맛탕 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보니 만들면 어느새 클리어~
#아이들간식 때문에 고민이신 잇님들에게도 알려드릴까 준비해보았습니다
손으로 집어 먹어도 시럽이 손에 달라붙지 않아 먹기에도 간편한!
바삭바삭한 식감에 부드러움을 더해 자꾸만 먹게 되는!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고구마빠스 만들기 재료
4인분 기준 / 조리시간 : 20분 내외 / 난이도 : 중하
고구마 3~4개
설탕 3, 올리고당 3, 식용유 또는 물 3
튀김기름 1컵 ( 종이컵 )
비닐팩 1장
숟가락 기준입니다
겨울이 되면 박스채로 구매해서 매일같이 먹는 고구마랍니다
먼저 깨끗하게 씻어준 후 껍질을 필러를 이용해 벗겨줍니다
그리고는 먹기좋은 크기 ( 한 입 크기 ) 로 잘라주는데요
아이들인지라 조금 작게 잘라주는 저희집이랍니다
너무 얇게 자르면 딱딱해지고
반대로 너무 두껍게 자르면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자칫 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두께로 잘라줍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잘랐다면 차가운 물에 20분간 담궈줍니다
고구마빠스 만들기 첫 번째! 전분기를 제거해주는 거랍니다
이 때에 갈변이 생길 수 있는데요.. 그게 싫으시다면 설탕 1큰술을 넣어주면 된답니다
그리고는 헹구어 체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전분기를 제거해주면 좀 더 바삭하게 튀겨진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고구마에 물기가 남아 있다면 튀길 때 여기저기 기름이 사방으로 튄다는 거!
키친타올이나 마른 수건을 이용해 톡톡 두드려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이대로 달궈진 기름에 튀겨도 되지만 전 좀 다르게 만드는데요
고구마빠스 만들기 두 번째! 비닐팩에 고구마를 넣어줍니다
풀리지 않을 정도로 살짝만 묶어주면 되는데요
혹 세게 묶어버리면 조리하는 도중에 ' 펑~ ' 하고 터질 수 있답니다
비닐팩이 없을 때에는 그릇에 담아 랩을 씌워 구멍 송송 뚤어주면 된답니다
렌지에 4분간 돌려주는데요.. 이 때에 양에 따라 조절해주면 된답니다
바삭바삭은 아니지만 절 반 쯤 익었기에 튀기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답니다
후라이팬에 튀김유를 부어주고는 달궈주는데요
많이 부을 필요 없이 고구마가 잠길 정도만 부어주면 된답니다
170도 온도에서 굽는다는 느낌으로 튀겨주면 되겠죠?
이 때 젓가락을 이용하는데요.. 젓가락을 넣었을 때 기포가 발생하면 넣어 튀겨주면 된답니다
고구마는 너무 타지 않을 정도로 겉면이 노릇노릇해지기 시작하면 건져내줍니다
젓가락으로 꾹 눌렀을 때 쏙 들어가면 그 때랍니다
튀겨내는게 부담스럽다면 에어프라이어를 조리해도 되는데요
칼로리가 높다해도 맛있으면 ' 0 ' 다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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