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리스트’ 이미숙-송선미 언급, 이미숙 “기사봐야 할 듯” 송선미는 SNS 비공개

‘장자연 리스트’ 이미숙-송선미 언급, 이미숙 “기사봐야 할 듯” 송선미는 SNS 비공개

한국스포츠경제 2019-03-18 19:37:44 신고

배우 이미숙이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미숙은 해당 논란을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osen
왼쪽부터 이미숙, 송선미. 배우 이미숙이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미숙은 해당 논란을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장자연 리스트’에 배우 이미숙과 송선미가 언급된 가운데 이미숙이 이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18일 오후 이미숙은 뉴스엔과 약 2분간 통화를 나눴다.

뉴스엔에 따르면 이미숙은 논란에 대해 인지를 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미숙은 "네, 무슨 일이시죠"라며 평범한 어조로 응대했다. 외국에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미숙은 다소 의아한 질문이라는 뉘앙스로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뒤이어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하자 15초가량 설명을 듣던 이미숙은 정중한 어조로 "잠깐만요. 일단 기사를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나중에 다시 통화하기로 해요"라고 말하곤 전화를 끊었다. 이후 30분 후 다시 통화를 시도했지만 이후로 이미숙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편 디스패치는 이날배우 고 장자연의 이른바 '장자연 강제 성접대 의혹 문건'과 관련, 과거 이미숙이 경찰에 진술했던 것과 달리 '일정 부분 알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이미숙은 장자연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과거에는 몰랐고 이번 사건을 통해 이름만 들었다“고 답했고 문건을 작성한 사실에 대해서도, 문건을 봤는지에 대해서도 부정했다. 정세호 PD의 진술에서 A4용지를 언급했냐는 질문에는 ”정세호 감독이 잘못 들었나보다“라고 말했다.

같이 언급된 배우 송선미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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