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블록체인 관련 법률 고문(counsel) 채용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회사채용 사이트에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와 관련된 각종 계약을 작성 및 협상할 인력을 뽑는다”고 밝혔다. 신규 채용은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확장에 필요한 파트너십을 포함한 비즈니스에 대해 조언을 주는 직책에 대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 박사(JD)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지원자, 미국 주 변호사 협회 한 곳 이상에 등록된 회원일 때 페이스북의 해당 직책에 지원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블록체인이나 결제 기술, 관련 법률 문제 등을 다룬 5년 이상의 경력자를 선호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페이스북은 올해 블록체인 관련 일자리 20개 이상에서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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