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류준열과 유지태 주연의 영화 '돈'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돈'(감독 박누리, 제작 사나이픽쳐스)은 지난 21일 전국 17만84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만5023명.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부당거래' '베를린' 등의 조감독이었던 박누리 감독의 데뷔작이다.
같은 날 '캡틴 마블'은 4만5280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84만6699명을 기록하며 500만 고지를 앞두고 주춤한 기세다. '악질경찰'과 '우상'은 2만9275명, 2만549명을 동원하며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